태안지역자활센터 태안군푸드뱅크(센터장 임종기)는 지난달 15일 서산시 팔봉중학교에서 ‘우리학교기부데이 나눔교육’ 강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년별로 오전9시5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3시간동안 기부, 나눔,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기부데이 관련 교육을 이창희 팀장이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집중하기 쉽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6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학교 기부데이 기부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아침 등교시간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내가 가져온 물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기부 체험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당일 모금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 전달 될 예정이다.

기부데이에 참여한 정훈희 교장(팔봉중학교)은 “전교생 학생들이 ‘우리학교기부데이’ 기부체험에 서산시에서는 처음으로 참여하여 뿌듯하다”라고 말했으며 “학교의 ‘경천애인’의 가치관 위에 꿈을 찾아가는 팔봉중학교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남을 배려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이 존중하고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기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학교기부데이’를 서산시까지 진출하여 큰 호응을 얻어 ‘직접 기부체험’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교육이 이루어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에 대단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나눔으로 취약계층 결식 해소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여러 학교에서 ‘우리학교기부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편집국

태안지역자활센터 태안군푸드뱅크에서는 지난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각 학교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 행사를 추진하여 식품기부의 가치전달과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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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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