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이선희) 6학년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 참가하여 한 팀은 은상, 또 다른 한 팀은 장려상, 담임 선생님은 지도교사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시·도별 초·중·고 각 1팀)은 교육감상과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통계청이 통계의 날(9월 1일)을 기념하여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는 총 1600여개팀이 참가하였으며,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료수집과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고, 통계포스터를 만들면서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마련한 대회였다.

문제해결 합리성, 통계분석 및 결과, 표현의 적절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통계 및 홍보 관련 전문가와 현직 교사가 비대면 발표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한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원초 6학년 담임은 “6학년 수학시간에 비율과 비율그래프를 배우다 통계활용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 깨끗한 바다 지키기와 제로웨이스트운동을 주제로 포스터를 만들었고 생각보다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고 여름 방학 때까지도 함께 고생했던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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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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