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667여 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며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유지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화재 취약대상 감시체계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지도·점검 및 요양시설 및 코로나 관련 시설 안전컨설팅,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비대면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소방력을 총동원해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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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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