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에서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언어문화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학교폭력, 언어폭력) 관련 동영상 시청 및 이야기 나누기, 언어습관 자가 진단표 작성해 점검해 보기, <말만 잘해도!>바르고 고운말로 바꾸어 보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바른 언어생활 관련 책을 읽고 생각 나누기, 고운 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장○○ 학생은 “가벼운 말 한마디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바른 언어로 이야기해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방포초 학생들이 실천 중심 바른 언어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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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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