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최석칠)가 추진하는 행복한기부 릴레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안면읍 창기6리 이용구 이장과 삼봉해수욕장 김광숙 번영회장이 지난 6일 120만 원을 기탁해 125호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 9일에는 정당2리 마을회 임원(최종석 이장, 이민수 새마을지도자, 김삼환 개발위원장)들이 합심하여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애견가족의 천국 안면도 애견펜션 골드독 이일재 대표가 100만 원을 기탁해 126호와 127호가 연이어 탄생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기부의 훈훈한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내 선도적인 모금활동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사업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면읍’, ‘살기 좋은 안면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제7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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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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