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마을기자단과 함께 태안의 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공동체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1·2기 마을기자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마을기자단의 취재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가세로 군수의 군정브리핑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장 직선제와 기업도시 활성화, 귀농·귀촌 등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자단 수준이 높아 앞으로 발행된 마을신문도 기대를 모은다”며 “살기 좋은 태안 건설에 태안 마을기자단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 처음 시작된 마을기자단은 올해 2기생을 배출하며 연내 마을신문 창간호 발행을 목표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