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가을철 안전한 낚시문화 지역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낚시어선업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9월 들어 가을 주꾸미 금어기 해제로 낚시어선이 출항이 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일환으로 진행했다는 설명이다.태안해경 해상교통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 바다낚시 안전 간담회’는 지역 항포구별 낚시어선 관계자를 직접 방문해 △2021년 올해 개정된 낚시어선 고시 △낚시어선업 주의사항 △최근 사고사례 △해상교통 밀집 시간대, 장소별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안전운항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선내 손소독제 비치 △승선자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업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현장의견을 듣고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줄곧 진행해온 각종 점검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간담회를 통한 안전교육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함께 참여하는 바다낚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적극행정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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