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에 차례상 등 명절맞이를 위해 국민들은 10~20만원의 예산을 쓸 것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9월 13~14일 ‘올해 추석 명절 차례상 등을 준비하는 비용’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8%가 ‘10~2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20~30만원’ 30.9%, ‘10만원 이하’ 9.6%, ‘30~40만원’ 7.2%, ‘40~50만원’ 3.7%, ‘50만원 이상’ 2.1% 등의 순이었다.

‘10만원 이하’ 응답은 전라권(14.3%), ‘10~20만원’은 충청권(50.1%), ‘20~30만원’은 경북권(35.9%), ‘30~40만원’은 경남권(9.1%), ‘40~50만원’은 경남권(7.0%), ‘50만원 이상’은 경북권(5.1%) 등에서 가장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9월 13~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87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4%p이다.

SNS 기사보내기
김하나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