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 김동민
전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 김동민

우선 2021년 9월 5일로서 창간한지 10년이 되는 태안미래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태안미래신문은 언론의 윤리에 의한 사회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태안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올바른 여론형성으로 태안군의 발전과 사회적인 안정 그리고 군민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99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언론사가 2~3개씩 자생적으로 탄생, 언론본연의 기능인 권력의 감시와 비판으로 오만함을 견제시켜 그 지역사회발전과 안정 그리고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힘써주기 시작했다. 이때 태안군에서도 군민들의 전폭적인 환영과 자발적인 지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신문사가 탄생하여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태안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일부 많은 군민들은 언론사 한 개로써는 거대한 권력의 오만함을 견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면서 선의의 경쟁언론사가 내심 더 생겼으면 할 때 ‘태안미래신문’이 창간해서 모두가 큰 기대를 하면서 환영해 주는 것을 나는 똑똑히 보았다.
현재 나는 두 신문사 모두 구독하고 있지만 지역신문들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항이나 도덕적으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의 현안사항들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취재보도해서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여론을 진정시켜 사회가 안정되도록 하는 역할 등을 지역 언론에서 해야 하는데 언론의 사명인 권력에 대한 감시나 비판, 견제하기에는 지역의 특성상 상대인들이 선후배 등 지인들이 많아 아침저녁으로 자주 만나게 되니 강한 비판이나 견제를 하기 힘들고 한편으로는 영세한 언론사들이기에 취재인력 등의 부족으로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쉽게 생각하는 군민들이 많다.
이제 태안미래신문도 창간 10주년에 되어 많은 경험과 지혜로운 노하우가 형성되었을 것이다. 10년 전 창간할 때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변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많은 군민들은 바라고 있다.
태안미래신문이 새롭게 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 보도방식에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서 자신들이 홍보하고 싶어 하는 내용도 보도 해줄 필요가 있겠지만 그보다는 군민들의 여론을 다 방면으로 경청해서 실제 군민들 생활에 불합리한 시책들을 내고 강요하고 있거나 제도적으로 변해야할 사항들이 있다면 신속하고 심도 있게 취재하여 군민들에게 알려주면서 비판도 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자발적으로 기자활동을 지원하여 봉사정신을 가지고 하겠다는 분들을 찾아 많은 인원을 명예기자로 위촉해서 오지나 벽지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와 봉사 효행 경노 등 선행하는 미담사례들을 많이 발굴·보도해서 군민들이 사고나 사기 등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고 또한 선행하는 모습들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파급효과로 밝은 사회가 구현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군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특히 지역 신문을 빛나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인 저명한 인사들의 기고문이나 칼럼 등을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군민들의 의식 또한 변하도록 하는 것도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 방법이다.
태안미래신문은 창간 10주년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새롭고 크게 변해서 태안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도록 하여 태안군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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