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중등미술연구회(회장 권오철)의 정기회원전인 제17회 밀물과 썰물전이 지난달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열렸다.

밀물과 썰물전은 태안중등학교 교사들의 연구모임으로 매년 창작품 발표를 통해 작가적 역량과 미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명의 회원들이 창작한 양화, 한국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전시회를 기획한 권오철 회장은 "학생들에게 미술을 통한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노럭하며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미술교육에 진력하고 있다"며 "밀물과 썰물전은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아 행동하는 밀물과 썰물처럼 항상 변화하고 발전하려 노록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제2회 태안중고등 학생 미술작품 공모전 입상작들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공모전 사업은 지역업체인 은성시멘트(회장 김은태)에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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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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