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지난 주말 17일 관내 4개 파출소 동시에 범국민 구명조끼 착용실천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한 연안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로 지정해 연안사고 예방 관련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구명조끼 입기 실천 현수막 야외 게시, 홍보 어깨띠 착용 도보순찰 계도활동 등 비접촉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었다.

태안해양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와 방학시즌이 본격 시작돼 관광객과 해수욕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엇보다 스스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물가 안전 필수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본위의 의식적 실천노력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다.

태안해경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관리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의식확산 노력을 지속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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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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