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중학교(교장 송경애)는 지난 13일 태안 삼봉해수욕장에서 해변길 플로깅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해변길 플로깅이란 해변길을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번 해변길 플로깅 체험은 2021학년 1학기 꿈끼 탐색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태안 해안 생태체험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교생과 교직원은 태안 삼봉해수욕장의 해변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환경을 직접 느끼며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정○○ 학생은 “해변길을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해안 환경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며 “해안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경애 교장은 “이번 해변길 플로깅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느끼고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뜻을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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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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