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박애숙)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학부모 학습공동체) 일환으로 지난 15일 학부모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학년별 생태 텃밭 야채를 수확하여 바른 먹거리 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공동체는 환경생태교육 및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격려해 주기 위해 삼겹살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아이들은 코로나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안전한 먹거리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쑥갓 등 건강한 채소를 급식실을 이용해 사회적 거리를 두며 삼겹살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바른 먹거리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모종을 심을 때는 언제 자랄까 생각했는데 벌써 자라서 건강한 식재료가 되었네요”라며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운 채소와 삼겹살을 나누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공동체 텃밭 수확물을 통한 바른 먹거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농산물에 관심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라며 “식물이 무럭무럭 성장하듯 방포초 학생들 마음속에도 자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일상생활에서 바른 먹거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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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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