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 소방사 이정민은 지난 17일 실시한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는 총 4단계로 ▲1단계 호스 말이 ▲2단계 포스 빔 타격, 터널 및 장애물 통과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4단계 15층 계단 오르기로 진행되며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고도의 체력이 요구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꾸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기술 연마가 필수 조건인 최강소방관 선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민 소방관은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실시 예정인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정민 소방사는 “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집중하도록 배려해 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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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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