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임흥순) 3학년 구서윤, 이혜강 학생은 지난 8일 제39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각각 융합과학, 과학토론 부문의 금상을 수상하여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충남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및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시키기 위한 대회이다.

구서윤 학생은 융합과학부문에서 180°, 360° 회전가능이 가능한 롤러코스터 만들기‘를 주제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롤터코스터를 만들고 원리를 설명하였다. 또한, 이혜강 학생은 과학토론 부문에서 미세 플라스틱의 생성 원인,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줄이는 방법에 대해 뛰어난 언변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도전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꼈다. 또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흥순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과학기술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교육인 STEAM 교육에 한발짝 다가갔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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