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 홍재표
충남도의회 의원 홍재표

태안 지역민의 생활권과 밀접한 지방도 개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표 (태안1·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방도 603호선 포지구간 돌부리선향개량 사업(총사업비 49억 원)과, 관리구간 눈이재선향개량 사업(총사업비 60억 원)이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도634호선 도로정비 사업도 지난 2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응백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장과 지방도 634호 현장을 방문,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 하는 등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했으며, 11대 도의원 당선 이후 지방도 603호선 개선을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두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충남도와의 협의에 앞장선 바 있다.

사업 대상지인 603호선은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 지역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지방도 634호선은 노면이 울퉁불퉁하고 포트홀(도로파임)로 인해 사고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으며, 이에 지역민들이 잦은 민원 제기를 함에 따라 덧씌우기 공사의 필요성이 커졌다.

홍 의원은 “장마철에는 포트홀(도로파임)이 더욱 급증하는 등 주민들의 차량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주고 사고위험이 더욱 높다”며 “이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불안감이 감소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태안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기간은 관리도로 20년 12월 21일 ~ 23년 2월 10일, 포지도로 21년 5월 4일 ~ 23년 4월 23일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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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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