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태안지역의 유·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환경전래동화극을 공연하고 있다.

<파도소리>는 잘 알려진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하고, 태안 별주부마을을 배경으로 만든 동화 ‘파도소리’에 환경, 생태 오염 등의 내용을 가미하여 각색한 공연으로써, 어린이들에게 태안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연환경의 가치, 소중함 등을 일깨워주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도서관 학부모 독서동아리 ‘동바라기’ 회원 6명으로 공연팀을 조직하여 재능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9월까지 13회차에 걸쳐 신청학교에서 매주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게 동화극을 관람하면서 더불어 환경보호 의식 함양 등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674-1369, 675-7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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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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