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지나간 것만이 역사가 아니듯 현재도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다.

태안군에도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지게 됐는데, 지난 18일 태안군청 1층 로비에서 관계자와 군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태안 우리마을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옛날과 미래가 한 자리에 엮어진 이 책은 총 8권으로 태안읍을 비롯한 고남면까지 마을의 특성과 주민 삶의 여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책의 내용은 주민들의 구술로 엮어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태안군 각 읍·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4년간 방대한 자료와 사진을 곁들인 것에 출판사의 노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판 관계자는 “이 책은 각 마을회관에 비치하여 주민들이 언제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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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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