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달 21일 2021년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회의에는 태안경찰서,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법무부법사랑 태안지구, 태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태안군드림스타트, 태안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남대전센터(이승희 팀장)에서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도박중독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도박이 청소년들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여러 위기문제가 생기고 있는 현 실태에 걸맞은 교육으로 1388청소년지원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민간안전망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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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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