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등학교(교장 이광순) 5학년 안수진, 6학년 황지나, 김보경 학생이 지난 4월 23일~24일에 걸쳐 열린 제 49회 충남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수상했다.

태안초 학생들은 충남소년체전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소년체전의 출전선수로 선발됐다.

이날 6학년 황지나 학생선수는 800m 달리기 부문 금메달, 200m 달리기 부문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김보경 선수는 800m 달리기 부문 은메달, 200m 달리기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다. 5학년 안수진 학생선수는 800m달리기 동메달을 수상하여, 세 명의 학생들이 금1, 은2, 동2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냈다.

충남소년체전에 참가한 황지나 학생은 “금메달을 받을 줄 몰랐는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고, 모두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경기였다”라고 대표로 소감을 밝혔다.

교장 이광순은 “매일 연습하느라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이 되어 뿌듯하고, 좋은 결과를 이뤄낸 학생들과 수상을 떠나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였다.

태안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대회에 참가하여 역량을 뽐내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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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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