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중학교(교장 권병만)은 지난달 28일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업·진로체험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함께 한 이 프로그램은 ‘플로리스트 직업에 대한 이해’와 ‘리스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번 직업·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플로리스트’라는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꽃꽂이라는 분야를 접해보며 경험의 폭을 넓히고 기본 소양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꽃의 색채를 활용한 미적 디자인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노작활동의 기쁨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권병만 학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학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문형 진로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뜻을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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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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