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농협(조합장 장원호)은 지난 7일 원북농협주유소 앞에서 농번기를 앞둔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협자회사인 ‘농협네트웍스’에서 1년에 전국 30개 조합만 점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원호 조합장의 요청에 의해 지원되었다. 이에 따라 농협네트웍스 차량서비스센터 직원 7명이 파견되어 총 298대 차량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 차량은 농업인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이며, 점검 항목으로는 와이퍼교체, 워셔액보충, 냉각수보충, 오일(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이다.

이에 원북농협 장원호 조합장은 “영농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농번기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영농차량 무상점검은 많은 농가들이 영농작업 시 사고예방과 영농차량 유지비 절감에 따른 농가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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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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