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안면읍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태안군체육회(회장 고윤흥)가 주최하고 게이트볼협회(회장 신경수)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관내 12개 분회 151명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리그전으로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에 자발적인 참여로 게이트볼 활성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에 주력하고 참가선수와 대회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리하고 있다.

고윤흥 체육회장은 “어렵고 답답한 시기에 충남최초로 게이트볼리그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게이트볼 팬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우리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게이트볼을 지키기 위해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어르신들께 당부 드리며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안면도 권역 팀을 시작으로 3권역별 경기방식으로 펼쳐진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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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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