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8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제9회 충청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며,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창업경진대회누리집(http://www.startupide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작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7월 중 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멘토링을 비롯한 후속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main.do)을 참고하거나 도 데이터정책관실(041-635-320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 및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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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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