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당부한고 밝혔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등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등을 준수해야한다.

소방서는 산불 취약지역의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소방차 접근 곤란지역에 대한 소방 출동로 확보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지속할 방침이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림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있다”며 “산불발생 대부분이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만큼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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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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