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이 끊임없이 펼쳐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오늘도 예쁨(원장 전미선)’ 미용실이 취약계층 어린이 7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쳤으며, 19일에는 태안군주거복지센터(대표 장규종)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직원 10여 명이 태안읍 평천1리·어은1리, 원북면 양산2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대문 밖에 발광다이오드(LED)등을 설치하는 ‘사랑의 LED등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18일 ‘생활 속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160개를 깨끗이 세척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했으며, ‘태안봉트리 봉사단(단장 김근자)’은 17일 시장바구니 300개를 직접 제작해 관내 58개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에 기탁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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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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