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열린 ‘제10회 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경영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 측은 가 군수가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그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을 비롯,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타당성 용역비 국비 3억 원 확보)’, ‘전국 최초로 서울대와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협약 체결(기초자치단체 중)’등의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국·도비 확보(1161억 원)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 선정(582억 원 확보) △어촌뉴딜 300사업 등 49개 사업 공모 선정(407억 원 확보) △충남도 최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확보(126억 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추경 예산 긴급 투입(348억 원) △코로나19 군민 고통 분담 각종 사용료 감면(상수도 요금 8억 원, 농기계 임대료 7542만 원, 공설시장 사용료 1700만 원) △농어민수당 80억 원 지급(9896농가 가구당 80만 원씩)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3511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가 군수는 △전국 최초 태안UV랜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전국 최초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전국 최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과들을 올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들을 거뒀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절대적 과제에 놓여있으나,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들은 6만 3천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지자체 태안’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태안’, ‘더 살기 좋은 태안’,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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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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