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은 지난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비대면 제29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자산1,060억, 예수금 939억원, 당기순이익 6억60백만원 달성과 더불어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 3.5%로 하기로 의결하고 자축했다.

최우평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산림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직 간접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님들의 많은 협조로 지난해 산림조합 중앙회에서 상호금융부분 동상을 수상하는 등 계획 대비 목표를 초과 달성을 하였으며, 상호금융확대와 태안군산림조합산악회의 성공적인 안착, 지속적인 산림조합 홍보위원회 활동, 각종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 태안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조합으로 성장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조합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청사 이전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추어 신청사 이전을 통해 상호 금융의 확대, 유통사업, 나무시장등 조합원을 다목적 복지회관을 마련하여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임업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는 조합,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 것을 거듭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태안군청 녹지직7급 신다영 주무관이 중앙회장 표창을, 정우영 홍보위원장, 조익상 이사가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김종인, 김광진, 오동옥, 김영배 조합원과 김광희 주임이 조합 발전유공으로 태안군산림조합장 공로패를, 박규하 전 이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백민현 주임이 군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들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하였으며, 태안군산림조합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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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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