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 4일 이틀에 걸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읍 송암2리·평천1리·어은1리, 원북면 양산2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용’, ‘칼갈이’, ‘보행보조차 수리’ 봉사를 펼쳤다.

어은1리의 한 독거어르신은 “보행보조차 바퀴가 고장이 났는지 자꾸 엉뚱한 데로 굴러가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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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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