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진 반곡1리 이장(태안군바르게살기위원회 감사)이 지난 5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문화진 이장은 지난 10년 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태안군 농우회(회장 정등영)’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정등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농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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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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