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이 제13회 공간디자인대전과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 연달아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13회 공간디자인대전에는 8명의 학생이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공간을 주제로 디자인한 ‘Nature Assimilation, perfect reset, G.Lucy’s shop’을 공모했으며,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상자는 신지용, 이진영, 손유진, 권민영, 임수빈, 김보람, 김선도, 최현동 학생으로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대안 공간을 창의적으로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간디자인대전은 인테르니 앤 데코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지원부에서 후원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 4년제 관련 분야 학생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수상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장은 “디자인 분야에서 창의와 융합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례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도록 수업 방식을 설계해 왔으며, 다양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그 결실을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전광역시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제29회 대전디자인공모전에서는 ▲공공 ▲공간 ▲환경 분야 등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공모전을 지도한 박현아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융합 디자인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 줬다”며 “디자인 관련 분야를 주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공모전 출전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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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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