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노인들은 어느 지역 노인들보다 행복(幸福)하고 편안하며 살맛이 날것이다. 이는 태안시니어 클럽남자직원은 노인들을 마치 친부모나 또는 처가의 장모장인처럼. 그리고 여자직원은 시부모나 친정 부모같이 모시는 정성 때문이다.

또 미혼들은 친할머니나 외할머니처럼 대하는 착함 때문이다. 그래서 고맙고 귀엽고 행복했을 것이다. 또 올같이 덥던 여름의 삼복(三伏)을 한 번도 건너지 않고 노인들을 위해 복(伏)들이를 하는 정성에 코로나19를 이기고 산다.

태안시니어 클럽 직원들은 노인들을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을 것이다. 이런 정성도 부족해 태안시니어 클럽(조혁 관장)이 입주해있는 태안유림회관(태안읍환동로46)건물이 조혁 관장을 포함해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단장해 노인들을 맞고 있다.

노인들의 건강과 일감을 챙기는데 여념(餘念)이 없는 시니어 클럽의 10여직원들은 일과시간 후를 이용해 현재 사용하는 3층사무실내부를 손수 개조해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또 노인만의 공간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예산 타령 속에 칼 퇴근하는 공직자들과는 다르다. 예산과는 사돈인10여명의 직원들은 노인들을 위해 야근을 주근처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벽 조근(早勤)으로 8개 읍면을 순찰하는 등 하루를 25시로 살아가는 직원들의 하루는 피곤을 피할 날이 없다.

피곤을 먹고 사는 이들은 노인들의 아들딸과 며느리. 또는 손자손녀 같이 착하기 그지없다. 버스 정 유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노인들을 위해 차(車)시간을 알리는 벽걸이 시계(時計)를 거는 세밀함까지 보이고 있다.

이것도 부족해 조혁 관장과 전 직원의 발길은 경자년 새해를 맞는 노인을 위해 쉴 틈이 없다.

계성(鷄聲)을 들으며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조혁 관장과 장남같이 듬직한 윤규생 황수우 문태범 한선규 또 친정부모를 챙기는 딸 같고 살림을 일구는 며느리 같은 권경미 유제경 김성준 여기에 귀염둥이 이은주 양영아 조윤주등은 착하기가 그지없다.

그래서 태안군 노인들은 전국 어느 지역 노인들보다도 행복하고 살맛이 날것이다. 2021년을 맞는 태안군과 태안노인들에 부탁이다.

노인들은 시니어 클럽 전 직원들에 고마움을 알자. 위에 적시한 이름은 무순으로 착하기 그지없는 이름들이다. 그러니 노인이라는 권위가 있다면 버리고 편안하게 대하자.

또 젊은 직원들은. 지구상에서 늙음을 피해갈 청춘(靑春)없고. 젊음을 건너뛴 노인이 없음을 알자. 그리고 태안군에 다시 제언한다.

태안군은 행정 동우회와 의정동우회 또 일부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은 통폐합을 해서 예산을 절약해 시니어 클럽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부족한 공간마련 지원 방법을 찾아라. 상근조직이 아닌 단체는 필요시에 일자를 조정해 사용하면 된다.

시니어 클럽직원들은 툭하면 이마에 붉은 띠를 두르고 죄(罪)없는 하늘에 주먹질하며 목청을 높일 줄 모르는 순둥이 들이다. 그러니 챙겨주자.

또 백화와 태안복지관은 하나로 합쳐 활성화하고 모든 문화행사는 각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사전게시 또는 전화로 홍보해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라.

SNS 기사보내기
태안미래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