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임흥순)는 지난 18일에 1학년 자유학년제 활동으로 꿈과 끼를 탐색하고 진로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두를 갈아서 휴대해서 마실 수 있는 드립백 커피를 만들어 보았고 아로마 향초와 티라이트 홀더를 만들어 보면서 아로마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도자기 체험을 하며 흙과 도자기의 관계를 이해해 보고 자연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조형물을 만들어 봤다.

이 밖에도 플로리스트가 하는 일을 알아보며 장미, 소국, 카네이션, 천일홍을 이용한 멋진 플라워박스를 만들어 보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충분히 고민해보고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캠프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안전 교육을 철저하게 하였고 개별활동이 가능한 진로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임흥순 교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재미있고 즐거운 진로체험이 되었고 다양한 체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었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