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위원장 김소당)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과 양성평등 활동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및 양성평등 관련 활동 협력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 충남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학술행사 및 포럼·토론회·세미나 공동추진 등에 대해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양순 원장은 “저출산고령화 및 사회 양극화 해소와 성평등 실현은 도정의 핵심 과제”라며,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와 협력해서 힘을 모은다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당 위원장 또한 “저출산 문제는 국가존망과도 관련되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여성정책개발원과 협약은 조금이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개발원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의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과 충남의 성평등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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