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태안미래 독자 여러분.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직을 맡게 된 송낙문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2018년 7월 제8대 태안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2년여 동안 저희 의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모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태안군의회는 ‘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하는 태안군의회’를 목표로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과거의 구태, 권위주의 등을 타파하고 군민께서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먼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기 위해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열린의장실’과 ‘찾아가는 태안군의회 프로그램’운영, 군정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 보유를 위한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교육 실시’,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정책중심의 의회 운영’ 등을 통해 태안군의회의‘변화와 혁신’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후반기에도 태안군의회의 이러한 신념과 마음가짐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의정목표 실현과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외되는 분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 한분 한분의 생활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 그래왔듯이 태안군의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신임 부의장으로서 존경하는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님을 도와 태안군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먼저 헤아릴 것이며, 태안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군민께 역대 의회 중 제8대 태안군의회만한 의회가 없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경철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태안군의회에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모든 분들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실 의료진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여름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자칫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