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지자체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합동으로 해상 낚시터와 유어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 낚시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관련 사고위험 사전예방 목적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21일 서산시 창리항, 태안군 당암함 일대 해역을 시작으로 22일 태안군 대야도, 나암도, 내포항을 비롯해 28일 태안군 구매항, 장곰항, 탄개항 등 3일에 걸쳐 관내 모든 낚시터와 유어장의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태안해경 등 합동점검반은 해상 낚시터와 유어장의 법적 기준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 및 계도조치 했다.

태안해경 김병승 해상교통레저계장은 “해상 낚시터와 유어장은 해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꼼꼼한 안전시설 관리 이행과 더불어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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