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시니어클럽(관장 조혁)은 지난 17일 초복을맞아 한결로타리 클럽(회장 민인애)과 서부발전(주)(임정래 실장)의 후원을 받아 소원면관내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시니어클럽회원들과 노인들에게 삼계탕(蔘鷄湯)을 대접하는 복들이 날 행사를 했다.

법산리 노을지는 갯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결 로타리클럽(회장 민인애)과 서부발전(주)(임정래 실장) 그리고 태안의료원이 후원 했다.

이날 복(伏)들이 행사는 삼복(三伏)중에 첫 번째인 초복(初伏)을 맞아 태안시니어 클럽회원들을 포함해 소원면 관내 노인들에게 건강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빌었다.

만나서 반갑다는 노인들은 아들같이 든든하고, 딸같이 귀여우며, 며느리같이 고맙고, 복(福)둥이 같은 손자 손녀뻘이 나르는 삼계탕그릇을 마파람에 게눈 감 추 듯 단숨에 비웠다.

밭고랑같이 파인 주름과 백발뿐인 노인들은 선규와 그녀들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지난세월을 원망하는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내년에도 뵙겠으니 만수무강하시라는 조혁 관장과 민인해 회장 그리고 임정래 실장과

소삼영 부장의 덕담에 박수로 화답하는 노인들은 고마움에 눌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할머니들은 권미경 팀장과 유제경 전담의 친절한 안내에 손을잡고 고마움을 표해 마치 가족의 정을 보는듯 했다.

또 어르신들 건강하시라는 의료원의 건강교육시간에는 한목소리라도 놓일세라 귀는 토끼귀요 입은 웃음뿐이었다.

이처럼 노인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는 조혁 관장 과 민인애 회장 그리고 임정래 실장과 소삼영 부장의 선행(善行)에 지역에서는 칭송이 자자하다.

노인들의 건강을 내 부모님의 건강처럼 챙기고 보살피는 삼계탕(蔘鷄湯)데이 행사는 22일 송암리 마을회관에서도 진행되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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