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동문3구 이장 김기일이 지난 17일 태안군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태안군에 법정리는 65개, 행정구역은 188개리이다.

김기일 협의회장은 이장단을 앞으로 2년동안 이끌어 가야할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게 되었다. 지난 6월 말일자로 태안군민의 인구수는 ▲태안읍 29,365명, ▲안면읍 8,670명, ▲고남면 2,392명, ▲남면 4,385명, ▲근흥면 5,377명, ▲소원면 5,371명, ▲원북면 4,421명, ▲이원면 2,291명으로 태안군민 총 62,272명이다.

행정구역은 188리 마을 즉, 이장 188명이 태안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줘야 된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김기일 이장단협의회장은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김기일 협의회장에게 앞으로 주요사업을 묻자 우선 회원간의 친목과 소통을 중요시 하고, 두 번째는 태안군 188명의 이장들이 열심히 봉사하면서도 간혹 인정을 못 받는 점 등이 아쉬웠다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각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태안군민들께 도움이될지 고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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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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