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가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랑의 냉방물품’을 태안군에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는 지난 21일 군청 복지증진과에서 기탁식을 갖고 선풍기 90대·쿨매트 90개·냉풍기 90대 등 15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군에 전달했다.

임정래 한국서부발전(주) 국정과제추진실장은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냉방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냉방물품은 각 읍·면사무소로 배분돼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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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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