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원북면주민자치회 이종만 분과장이 지난 10일 원북면사무소를 찾아 면내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및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유황마늘 25접(2500개,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종만 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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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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