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이원면 남녀협의회와 원북면 남녀협의회가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새마을지도자 이원면 남녀협의회(협의회장 안상교, 부녀회장 김재월) 회원 34명이 이원면의 한 감자밭에 모여 감자 300박스를 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150박스, 나머지는 소방서와 경찰서 등의 기관에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새마을지도자 원북면 남녀협의회(협의회장 조일수, 부녀회장 전영미)도 원북면 대기리의 한 감자밭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실시하고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감자를 전달했다.

안상교·조일수 협의회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감자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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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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