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1대 태안서산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첫 시행 된 만18세이상 유권자들의 참여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안은 총 선거인수55,645명중 17,579명이 사전투표해 31.58%로 제20대 국회의원 사전투표율 15.83% 보다 두배 많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으며 서산 27.43%보다도 높은 결과에 태안군민들은 일찌감치 후보를 정해두고 투표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진행 된 서산타임즈(조사기관-주 이너텍시스템즈)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한국당(전)47.5%,민주(전)30.9%로 나타났으며 성일종 44.6%, 조한기 27.4% 로 17%라는 격차를 보였다. 또한 지난 3월 7일과 8일 태안신문과 서산시대공동주관(조사기관-리서치뷰)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성일종 43.4%, 조한기 41.6%로의 오차범위내 접전이 예상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지난 4월 6일에 실시한 본지(태안미래신문)와 서산타임즈의 여론조사(조사기관-비전코리아솔루션즈)에서는 성일종52.1%, 조한기40.0%로 12% 격차가 나타났다.

한편 굿모닝 충청(조사기관-리얼미터)의 총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성일종45.9% 조한기 44.7%로 1.2%로의 근소한 격차를 벌이기도 했다.

성일종 당선인은 “위대한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신현웅, 김미숙 후보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이번 선거결과는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비서실장 역할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알아 듣겠습니다.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입니다.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성일종 당선인이 앞으로 태안군민 서산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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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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