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원 이사장(우리신협)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태안읍 독샘로 24 소재의 건물과 중앙로 129번지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해당 건물 임차인은 미래신문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것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혜택을 받은 사람 입장에서 제보를 했다”라며 이철원 이사장께서 “코로나 때문에 많이 어려우실 테니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하시면서 위로에 말과 함께 임대료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철원 이사장의 선한 영향력은 처음이 아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다자녀 가정지원 등에 앞장서왔으며 2017년에는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지속해서 선행을 이어왔다./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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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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