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권역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옛 명성을 되찾고,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과 신진도리를 연결하는 연장 300m의 110m 주경간을 가진 2경간 연속 아치교로 국내 최장으로 2017년 11월에 개통한 해상인도교다.

이 다리는 군조(郡鳥)인 갈매기의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각 45m와 38m 높이의 두 아치가 아름다운 곡선을 그려내며, 다리에 오르면 탁 트인 서해와 신진도 및 안흥항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기사제공 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 정상용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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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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