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신종 폐렴, 코로나19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소속 경비함정에 대한 공기조화기 및 통풍관 소제소독을 전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계약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이번 경정비 작업은 쾌적하고 청결한 근무환경 유지로 경비함정 승조원의 감염병 차단, 경비공백 예방의 목적뿐만 아니라 경기침체에 따른 관련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른 조치라고 태안해경은 전하고, 지난 2월말 경비함정에 대한 일제소독 실시에 이어 이번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갑판 세척과 내부소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양 관계자는 “경비함정은 국민의 해양안전을 뒷받침하는 중추세력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경비공백 예방과 최상의 가동운영 유지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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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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