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원북면 반계리 일원에 교육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태안군은 원북면 반계리 일원에 교육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일원에 교육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훈공원 조성된다.

1일 군에 따르면, 보훈공원 조성과 관련 지난해 2월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했으며, 총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원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쟁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장갑차, 전차, 수륙양용장갑차(LVT) 등을 전시하고 간단한 운동기구들과 함께 파고라 2곳을 설치한다.
현재 원북면 반계리에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있으며, 보훈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보훈공원을 조성중에 있다”며 “보훈공원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와 함께 애국의 고장 태안을 상징할 수 있도록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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