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예비후보가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 제시와 함께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산·태안의 보훈단체 회장들과, 최근 바다에 고립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진 의인들,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인사들,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종교계 인사 등 다양한 내 외빈 2천여명이 참석 하였다.

안종미(무궁화예술단장, 내포제 시조 보존회장)씨와 서령고 선배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개소식 축하 공연과 함께 특별 코너인 ‘내가 꿈꾸는 태안·서산’에서는 이번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청소년 유권자와 부모가 함께 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부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한기후보는 지난 16일 6개의 의료서비스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 째, 한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 대학병원 신설 추진

둘 째, 한서대학교 간호학과의 정원을 늘리고, 졸업생들이 지역 의료기관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부족한 간호 인력을 늘리기

셋째, 서산의료원이 ‘서산·태안·당진’을 책임지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네 번째, 태안 의료복합치유 마을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여 태안군보건의료원을 확장

다섯 째,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

여섯 째,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왕진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방문간호사’를 읍면동별로 배치

조 후보는 정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말 하였다.

제21대 총선이 남은 90여일 선거 일정에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산, 태안지역은 보수진영에 우세 속에서도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보수진영에 밀리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제21대 4.15지방선거에 도전하며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하여 달려가는 성일종,조한기 두후보자(ㄱㄴㄷ순 나열)중 누가 자리에 오를 것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지켜봐야 할 것이다.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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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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