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일 첫 날(12.17)에 서산·태안 예비후보로 출마한 전 서산시장 이완섭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한 달여가 지난 20일 성일종 국회의원과의 단일화에 합의, 사퇴를 선언해 보수층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다.

이완섭 전 시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많은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에 밤잠을 설치며 분개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할 총선을 코앞에 두고 같은 당 성일종 국회의원과 경쟁하는 것이 문재인 정권을 돕는 일이라는 걱정과 우려로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과 성 의원을 함께 지지하는 분들이 만날 때마다 단일화를 희망하였고 “성일종 국회의원의 진솔한 요청도 있어 대승적 차원에서 성 의원이 내민 손을 잡게 되었다”고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편집국

 

SNS 기사보내기
편집국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