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홍재표 1부의장(태안1·행정자치위원회)의 태안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홍 부의장은 충남교육지원청 2020년 본예산에 ‘화동초교실증축’, ‘백화초급식실현대화’, ‘소원초창호교체’ 등 약23억원(도비 100%) 규모 예산이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3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태안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수요자와의 정책 간담회의 결과물로 당시 홍 부의장은 태안지역 31개교 초·중·고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 충남교육청 및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태안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산 확보 및 정책 입안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홍 부의장은 “이 자리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태안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며, “태안미래의 100년 대계를 위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날 개진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 입안자료로 활용 하겠다”라며 관심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태안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예산은 총 23억 규모(5개사업)로 △화동초교실증축(9억 5,300만원), △백화초 급식실현대화사업(5억5,083만원), △소원초 창호교체 및 외벽보수 설치(4억 3,490만원), △태안초 화장실 개선(2억 8,900만원), △태안초 음 용수기 설치사업(6,500만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019년에는 태안초등학교 급식실리모델링사업을 완공하고 만리포고등학교 농구장과 2019년도 백화초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홍 부의장은 “이번 본예산 반영은 학부모와 도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달성한 것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태안의 교육 환경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미래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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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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