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태안·서산)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국회의원 공약사업 및 태안·서산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토종합계획은 대한민국 국토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적인 성격의 계획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국토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제5차 계획은 향후 20년간(2020~2040)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계획 및 예산 확보의 근거로 활용된다.

이번 계획에서 태안군의 경우 태안~세종 고속도로, 태안~내포 철도,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서산시의 경우 서산공항 민항유치, 대산첨단정밀화학단지, 동서횡단 고속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이원 간 연륙교 건설 등이 반영되고,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의 경우 성일종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후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왔고, 일부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로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성일종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해준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힘써 준 가세로 태안군수와 맹정호 서산시장에게도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번 계획에 포함된 각종 SOC사업의 경우 태안·서산의 30년~ 100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라며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국회에서 입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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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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